은혜로운신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가족들이 모여 조촐한 연회를 하려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지만, 이제 가족 모두가 평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은 아내에게 몸고생까지 시키게 되어서

정말로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주님...

아내에게 특별한 은총을 내려 주셔서 주님 안에서 평강을 얻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여기 모인 가족들을 어여삐 여겨 주시고 그들의 삶에도

항상 복이 넘쳐나도록 하여주시고, 건강하게 살게 하옵소서.

삶이 그렇게 순탄치 않은 것처럼 믿음 생활도 어려움의 연속이지만

주일만이라도 지키며 사는 가족이 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는 저에게 주님께서 긍정이라는 큰 선물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순종하며 살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하루하루가 주님이 제게 주신 선물이라 여기며 즐겁게

살겠습니다. 특별한 날을 기억하여 그 하루를 잘 사는 것보다는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주님...

늘 봉사하며, 헌신하며 살아가면서 불평없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족 모두가 더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으로 믿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